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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청만 하면‘가정방문 수돗물 검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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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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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2일부터 인터넷, 전화신청하면 가정방문‘수돗물 안심확인제’시행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가 수돗물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간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인터넷이나 전화 한 통으로 신청만 하면 가정방문을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최종 급수단계인 가정에서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상태를 확인해 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시민이 요청하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의 안전에 기본이 되는 탁도, 잔류염소 등 8개 항목 중 현장에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잔류염소 확인 등 3개 항목은 현장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설명해 준다.

또, 나머지 대장균 등 5개 항목은 수도기술연구소에서 검사한 후 검사 성적서를 발급해 주게 되며, 부적합 수돗물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를 통해 수질개선 방법 등을 안내해 주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거나 안전성을 확인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신청해서 안전성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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