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자연적으로 하천에 유입돼 우리나라의 자생식물 서식을 방해하고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해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하천에 조성 된 꽃 단지 내 잡초제거와 불법투기 및 방치 된 쓰레기 청소 등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하천을 이용해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영달 하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공공근로에 참여자 중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 할 것”을 당부하면서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에게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하반기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근로사업자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 중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근무조건은 65세 미만은 주25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을 근무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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