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UN이 정한 제22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자 지난 21일 지역주민, 군부대, 공무원 등 120여 명 합동으로 신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와 ‘1사·1하천 가꾸기’ 협약을 맺은 3개 부대와 신천동 10개 단체가 참여, 하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하천바닥에 생긴 이끼 등을 모두 제거했다.
또 하천변에 번식하고 있는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꽃 창포, 맥문동, 붓꽃, 비올라 등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환경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열린 만큼 지역 주민이 직접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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