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배우 윤석화가 런던 웨스트앤드의 뮤지컬에 공동제작자로 참여하여 최초로 올리비에 어워즈를 수상한 뮤지컬 'TOP HAT'이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 우수합격자에게는 런던 현지에서 7월 한 달간 탭과 스윙에 관련된 수준 높은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국내 초연 연출은 웨스트앤드 초연에서 공동프로듀서로 참여한 국내 최고의 연극배우 이자 연출가, 제작자로 폭 넓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윤석화가 맡았다. 또한 국내 창작과 라이선스공연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뮤지컬해븐의 박용호 대표가 공동제작자로 참여한다.
국내 제작사 측은 "시대를 초월하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댄스 뮤지컬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는 동명의 원작을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부활 시키고, 뉴욕, 런던, 베니스로 이어지는 웅장한 무대와 30여명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탭 댄스로 이전의 쇼 뮤지컬과는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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