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 정기재산변동현황’에 따르면 윤성규 장관의 재산은 배우자와 차남의 재산을 합해 총 18억6236만원으로 전년보다 5776만원이 줄었다.
윤 장관은 강남구 일원동에 본인 명의의 연립주택 4억원과 고양 덕양구 건물 지분 5813만원, 2009년식 그랜저 승용차 1481만원, 유가증권(공채) 541만원, 예금 9억2854만원 등을 신고했다.
지난해 5월 상속받은 충북 산척면 명서리 임야(1만4267㎡)가 이번 재산 목록에 포함됐으며 546만원 상당이다. 반면 연립주택 임대보증 2억6000만원은 채무상태다.
한편 정연만 차관은 6억8107만원으로 전년대비 1889만원이 줄었다. 산하기관을 포함해 환경부 내 공직자 최고 자산가는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으로 26억1887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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