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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2015~2020년 61개 고교 신설… 택지 개발 여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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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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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경기도 내에 2020년까지 모두 61개 고등학교가 새로 설립된다. 택지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기존 학교의 과밀 해소를 위한 것이다.

6일 경기도교육청의 '2015∼2020년 중장기 고교 설립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향후 6년간 신설되는 학급 수는 모두 2022학급이다. 이는 3개 학년의 완성학급을 기준으로 한다.

연도별 2015년 9개교, 2016년 10개교, 2017년 9개교, 2018년 15개교, 2019년 9개교, 2020년 9개교가 연차적으로 신설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동탄2택지개발지구가 조성되는 화성이 17개교로 가장 많다. 고교평준화 정책이 시행되는 용인 9개교, 남양주 4개교, 고양 3개교가 각각 생겨난다.

당장 2015년에 문을 여는 고교는 수원 이의고(광교지구)ㆍ청북고(평택 청북지구)ㆍ반월고(화성 반월지구)ㆍ동탄1고(화성 동탄2지구)ㆍ미사1고(하남 미사지구)ㆍ삼계고(용인 포곡읍)ㆍ민락고(의정부 민락2지구)ㆍ옥정2고(양주 옥정지구)ㆍ원흥고(고양 원흥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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