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포스코건설이 대학생봉사단인 '해피빌더(Happy Builder)' 4기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해피빌더(Happy Builder)'는 포스코건설이 건설사가 운영하는 유일한 대학생 봉사단으로, 지난 3년간 젊은이의 열정과 패기를 앞세운 봉사활동을 국내외에서 펼치며 이름을 알려왔다.
이번에 선발된 50명의 해피빌더 봉사단원들은 지난 3월부터 재능과 끼를 가득 담아낸 UCC와 오디션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됐다.
국내에서는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 △지역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참가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미얀마 양곤과 우즈베키스탄 탸슈켄트 인근 지역에서 학교 개보수 활동과 한류문화전파를 위한 문화교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단원들에게는 포스코건설이 칠레에서 한창 공사 중인 코크란 현장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여재헌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단순히 스펙 쌓기 식의 봉사활동이 아닌 진정으로 이웃과 사랑을 나눌 아는 청년이 되고, 해피빌더 활동을 통해 도전과 개척정신이 충만한 글로벌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빌더 4기로 선발된 손예인(21)은 "정말 참여하고 싶었던 활동인 만큼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활동 하겠다"며 "특히 나의 끼로 해외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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