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은 지난 15일 삼성화재손사와 장애인 차량 정비를 위한 ‘드림카 프로젝트 시즌2’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림카 프로젝트는 삼성화재손사가 우수협력업체를 통해 장애인 차량의 무상 정비·점검·소모품 교환 등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6월부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며, 오는 11월까지 장애인 차량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춘원 삼성화재손사 대표이사는 “회사 대표 사업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프로젝트를 함께 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장애인의 튼튼한 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채필 장애인재단 이사장은 “드림카 프로젝트는 기부자와 대상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효율적 기부의 모범 사례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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