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창조' 방송 재개… 10부작 정규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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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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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 서경석 [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천지창조'가 방송을 재개한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KBS '대한민국 창업프로젝트 천지창조'(이하 '천지창조')가 세월호 참사 애도로 인한 결방 끝에 오는 10일부터 다시 방송을 시작한다.

제작진 측은 "'천지창조'는 이미 10부작으로 정규편성이 된 프로그램이다. 교양 프로그램이지만 예능적 요소도 적절히 배합된 만큼 세월호 참사 애도의 의미로 잠정 결방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경석이 MC를 맡은 '천지창조'는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 성장시켜 성공으로 이끄는 신개념 창업 인큐베이팅 서바이벌 방송. 우승자에게는 총 7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1조원 신화의 티켓몬스터 창업자인 신현성 대표와 '창업계의 젠틀맨'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여주상 마젤란기술투자 대표, 류중희 인텔코리아 상무 등 실제 창업 전문가가 멘토로 나서 실제 창업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이봉원, 유상무, 장동민, 곽현화 등 창업 경험이 있는 연예인들이 연예인 멘토로 함께 출연, 즐길 만한 요소들도 더하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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