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은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최근 소규모 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배우자를 위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사랑의 밥차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홈페이지(http://store.lotteshopping.com)에 레시피, 요리에 대한 스토리, 완성 사진 등을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WMF 웨딩 골드세트, 헹켈 5스타 6종 블록 세트, 르크루제 무쇠 냄비 등을 증정한다.
또 MVG·에비뉴엘 VIP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부부만의 감동 사연 공모전'을 펼진다. 행사를 통해 차움 건강검진권, 듀오 리마인드 웨딩 촬영 및 앨범 제작, 롯데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18일까지 브랜드별 스페셜 데이를 진행, SOUP·잭앤질·흄 등을 10% 세일한다. 이와 함께 카운테스마라 셔츠·다니엘에스떼 넥타이·이동수 골프·아놀드 파마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 부부 데이트룩 제안전, 실속 선물 상품전 등을 실시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부부는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많은 부부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느끼고 부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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