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권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직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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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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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3일 경민대학교에서 북부권역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올해 1차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직무교육 기본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는 의정부, 남양주, 구리, 고양, 포천, 하남 등 14개 시·군의 작은도서관 운영자 60여명이 참가했으며, “책·도서관·사람”을 주제로 작은도서관의 운영, 장서개발 및 자체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연재 경기도 도서관과장은 “작은도서관은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자 독서문화의 풀뿌리임에도, 열악한 환경과 제반여건으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이 많은 게 사실이다”라며, “앞으로 경기도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전문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정기적인 직무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총 8차에 걸쳐 직무교육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마련했으며, 오는 27일에는 수원에서 남부권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2차 직무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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