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오토살롱' 7월 코엑스서 개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4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14일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오는 30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오토살롱 홈페이지(http://www.seoulautosalon.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메일([e-mail]) 또는 팩스(02-6000-1519)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03년 4월 시작된 서울오토살롱은 올해가 12회째로 전체 누적 방문객 총 85만 명 이상을 기록했었다.

매년 카케어(Car Care)용품 및 서비스, 블랙박스, 카오디오 등 튜닝 및 자동차 용품 기업들의 신제품 홍보의 장으로 활용돼 왔다.

특히 올해는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 분위기에 힘입어 튜닝산업 원년으로 삼아 산업통상자원부과 국토교통부가 동시에 주최한다. 또한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와 ㈜서울메쎄가 공동주관으로 나선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방문객 20만명 이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B2C 전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병호 서울오토살롱 주관사인 서울메쎄 대표는 "올해 튜닝시장 규제가 크게 완화되면서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생계형 튜닝 등 다양한 유형의 튜닝 및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을 조명하는 전시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