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의원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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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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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결위원장 충청권에선 최초, 박근혜정부 성공 뒷받침 할터

사진=홍문표(홍성,예산) 의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문표 새누리당 국회의원(예산․홍성)은 27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19대 하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은 한해 350조원이 넘는 국가예산에 대한 심의, 의결을 담당하는 막중한 자리로, 역대 충청권 출신 여당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홍문표 의원이 예결특위위원장의 자리를 맡게 됨으로써, 내년도 충청지역 국고지원 예산확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문표 위원장은“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국회 예결위원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국민의 세금이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을 따져보고, 예산규모의 적정성을 꼼꼼히 심사하여 꼭 필요한곳에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홍 위원장은 또“국가균형발전과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을 대폭 늘려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상임위가 되도록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세월호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안전 재난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예산 편성을 더욱더 늘리고, 관피아 등 공공기관 개혁을 위한 재정도 심도 있게 심의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 개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문표 예결특위 위원장은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정치를 시작한 뒤 한나라당 조직담당 사무부총장을 역임하고, 17대, 19대 충남 예산․홍성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 됐으며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농어촌대책특위 위원장, 충남도당 위원장을 거쳐, 충남 최대 현안이었던 국회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대책특위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3,600억원의 지역발전 출연금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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