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이하 세종시, 시장권한대행 이재관)가 오는 6월 6일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섰다.
세종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를 위해 누리집(www.sejong.go.kr)과 옥내·외 전광판을 활용해 27일부터 태극기 달기 홍보활동을 펼치며 시민의 태극기 게양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市는 현충일이 충절을 추모하며 조의를 표하는 날이기 때문에 가로기를 게양하지 않으며 다만, 현충일 행사장인 충령탑 주변 도로에는 조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고병학 총무과장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며 조의를 표하는 날이므로 조기를 달아야 한다.”며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시민으로서 태극기 달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충일에는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민방위통제소에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 간 묵념을 하며, 이 시간 동안 주요도로의 차량운행도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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