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6·4 지방선거에서 경기 과천시장에 새누리당 신계용 후보가 당선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신 당선자는 33.05%의 득표율을 기록해 2위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종천 후보(29.01%)를 4.04%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녹색당 서형원 후보와 무소속 이경수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19.25%, 18.67%로 집계됐다.
이 당선자는 "활기찬 과천을 만들기 위한 무한 책임을 느낀다"며 "새누리당과 경기도의회, 청와대에서 쌓아온 경험과 경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과천의 밝은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신 당선자는 안양여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새누리당 여성국장, 경기도의회 의원,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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