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비보이 챔피언, 의정부서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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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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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4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의정부 비보이 페스티벌'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비보이 세계대회 'R-16 Korea 2014' 한국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경기는 비보이 크루(B-boy Crew)와 팝핑(Popping), 락킹(Locking)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의정부 비보이 팀인 '퓨전엠씨'를 비롯해 전국에서 비보이 600여명이 참가, 기량을 겨룬다.

예선은 당일 오후 12~5시, 본선은 오후 6~10시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티켓을 받아 5시 30분부터 입장하면 된다.

이날 대회 결과 비보이 크루 부문 우승자는 세계 4대 메이저대회인 '영국 비보이 챔피언십 2014'의 한국대표 출전권을 얻는다.

또 락킹 우승자는 다음달 5~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R-16 Korea 2014 세계 비보이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팝핑 우승자에게는 두 대회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R-16 Korea 2014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비보이들의 환상적인 몸동작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며 "대회 성공의 노하우를 축적, 앞으로 세계대회도 유치해 의정부시를 비보이문화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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