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조경제시대 섬유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지역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부산시가 지원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창조경제시대 섬유산업 활성화 세미나’가 6월 12일 오후 7시 센텀사이언스파크 4층 더 하우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과제인 섬유소재기반 창조기업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섬유산업 발전을 위하여 섬유패션관련 기업체 대표 및 임원 등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섬유산업체의 네트워크를 통한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섬유업계가 나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문철환 서기관의 ‘섬유·패션산업의 정책방향’, 벤텍스(주) 고경찬 대표의 ‘창조경제에서 바라본 중소기업의 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아울러,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지난 1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 섬유산업업계 CEO 및 임원, 섬유관련 조합 및 협회 등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섬유산업분야 창조경제 CEO과정’을 진행했으며, 섬유산업업계 실무자 및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산업섬유소재 제품기획 및 R&BD 역량 강화 과정’을 진행했다. CEO과정 및 제품기획과정 수료에 이어 섬유산업업계 CEO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이고 심화된 교육 및 실무확산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섬유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섬유소재기반 창조기업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섬유인적자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와 고용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세미나가 부산지역 섬유산업체의 상생협력과 섬유업계가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