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여름 휴가 설문 조사 ‘40대는 성수기, 20대는 틈새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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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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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티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11일 2040세대 남녀 직장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일정’에 대해 물은 결과 10명 중 4명은 8월 초·중순(39.6%)에 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중순에서 하순도 25.8%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설문에 따르면 휴가일정은 연령별로 상당한 차이가 나타났다. 40대의 경우 성수기인 7월 중·하순에서 8월 초·중순에 82%가 몰렸다. 반면 20대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8%가 성수기를 피하거나 휴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계획한 일자에 휴가를 떠날 수 없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도 연령대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사내 서열에서 밀리거나 조직 분위기상 어렵다는 대답이 40%로, 40대의 25%보다 월등히 높게 나왔다.

하지만 휴가비용 지출에 있어서는 40대가 30만 원 이하 지출이 54.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반면, 20대의 경우 30만 원 이상 지출이 62.2%로 나타났다. 이는 부양가족 등 경제적으로 고려사항이 많은 40대보다 미혼자가 대다수인 20대가 상대적으로 휴가에 높은 가치를 두고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한편 선호하는 여행 유형에 있어서도 세대별 차이가 뚜렷했다. 40대의 경우 41.3%가 항공권, 숙소, 세부일정 등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며 편안한 여행을 선호했다. 반면 20대는 자유여행과 에어텔 여행상품을 선호한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38.6%, 44.6%로 높게 나타나 자율적인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티몬은 24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0대와 40대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당신의 가장 완벽한 여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티몬은 6월부터 8월까지 국내 여행상품은 물론 일본, 홍콩, 동남아 등 인기 해외 여행지 3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하루에 하나씩 최대 78% 할인을 적용한 ‘오늘의 슈퍼픽’ 이벤트로 더욱 알뜰하게 휴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18일부터 사용 가능한 티웨이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1만4500원에,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2만3000원에 판매한다. 또 푸껫 르메르디앙 리조트 5일 자유여행 상품을 59만9000원에, 홍콩 2박4일 항공권을 19만9000원에 준비했다.

이와 함께 최대 10%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3종의 할인쿠폰을 준비했다. 1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50만 원 이상 구매 시 4만 원,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1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렌터카 포함 40만 원 이상의 제주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3만 원 적립금을 전원 증정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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