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2005년 10월, 개점 후 9년차가 된 신한은행 중국 칭다오(청도)분행(이하,칭다오지점)은 칭다오(청도) 지역은 물론, 산둥성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자와 만난 강성일 신한은행 칭다오(청도)지점장은 고객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이 바로 신한은행 칭다오(청도)지점의 모습이라고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계은행 최초로 신한은행 칭다오(청도)지점에서 실시한 원화송금서비스는 그 동안 인민폐(CNY)를 달러(USD)로 보낸 후 다시 원화(KRW)로 환전하는 방식에서 달러(USD)를 거치지 않고 바로 원화(KWR)로 환전하여 송금하는 방식으로 고객 수수료를 기존보다 많이 절감하게 됐다.
또 개인 직불카드와 더불어 기업 직불카드도 곧 출시예정으로 세밀한 시장개척과 고객 니즈에 맞는 업무모델을 발굴하여 한국계은행의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계기업 금융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신한은행 칭다오(청도)지점은 현지화 전략에 따른 우수한 현지 고객 발굴, 중국기업 중 한국에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국 현지 고객 대상 서비스 제공에도 한층 돋보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성일 칭다오(청도)지점장은 “칭다오(청도)지점에서는 고객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각종 CSR 활동은 물론, 칭다오 총영사관 직원 대상 CS 교육 및 어린이 경제교실과 같은 재능기부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면서
“신한은행 칭다오지점은 내년으로 다가온 개점 10주년을 맞이하면서 꾸준한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더 나은 서비스와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 그래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사랑 받는 1등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며 자신에 찬 목소리를 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