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는 29일(현지시간) 개최국 브라질과 칠레의 16강전이 있었던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의 관중 67%가 백인이었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회사 다타폴랴의 조사결과를 전했다.
또한 이날 관중 90%는 경제적으로 브라질에서 최상류층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경기장 관람석이 부유층 백인으로 채워지는 현상은 브라질의 16강전뿐 아니라 다른 경기에서도 목격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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