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문동언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나눔병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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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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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과 문동언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허브나눔자리 나눔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허브나눔자리는 중소규모의 자영업, 프랜차이즈, 병원, 학원, 은행지점 등 규모에 상관없이 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장의 참여로 허브사업(장애인 공익사업)에 기부하는 따뜻한 허브향기가 나눔 공간으로, 문동언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 20호점으로 동참했다.

지난 10일 협약식에 함께한 문동언 원장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통증이 장애로 인정되고 있지 않지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통증으로 시달리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한국장애인재단의 역할이 크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채필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은 “많은 사람들의 신체 통증을 치료하는 문동언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함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의 통증까지 치유할 수 있는 장애가 없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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