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콘서트에 개그맨 송준근이 만수르로 변신해 화제인 가운데 만수르의 아내들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KBS '개그콘서트' 새 코너 '만수르'에서 송준근은 아랍계 대부호인 만수르로 변신해 등장했다. 특히 수억대에 산 모나리자 그림에 낙서를 하는 등 허세개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맨체스터시티FC 구단주이자 국제석유투자회사의 대표인 만수르는 자산뿐 아니라 미모의 아내와 자녀들을 두고 있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만수르 첫 번째 부인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공주이며, 두 번째 공주는 두바이 총리의 딸로 연예인급 외모를 자랑해 네티즌들은 만수르를 '다 가진 남자'라고 부르고 있다.
지난달 19일 JTBC '썰전'에서 방송인 박지윤은 만수르 아내를 보고 "실제 인물 맞느냐. 그림 아닌가? 어쩜 저렇게 예쁠 수 있느냐"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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