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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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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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택 파티게임즈 이사(오른쪽)와 김범태 북부종합 사회복지관 관장, 사진제공-파티게임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가 사회복지법인 한국봉사회에서 건립한 최초의 종합사회복지관인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범태)에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과 시설보수에 쓰일 후원금을 24일 전달했다.

서울시 노원구 상계 1동에 위치한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아름다운 일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관 운영에 대한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 사회복지관 사업의 확산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티게임즈는 사회공헌활동(CSR)의 목표를 ‘장애 아동 청소년의 복지 및 교육을 통한 꿈 실현’에 두고,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후원금은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훈련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써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재활 프로그램과 일상생활훈련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내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김범태 관장은 “종합사회복지관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과 접점에서 만나는 역할을 한다”면서 “그 동안 대형 복지단체에 가려 필요한 운영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는 “파티게임즈는 앞으로도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장애 아동 청소년을 돕는 기관들과 좋은 인연을 맺어나가고 싶다”면서 “이러한 작은 기부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티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이번 후원금 전달을 비롯한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후원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인턴 프로그램 운영 및 채용, PC 기증, ‘천사캠프’ 후원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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