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의 13번째 구립 작은도서관인 ‘당리작은도서관’이 8월 22일 오후 3시 당리동 낙동초등학교 후문 인근 주택가(승학로20번길 25)에서 개관식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본격 개방된다.
당리작은도서관은 사업비 8억 2천5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08㎡, 총면적 225㎡, 지상 2층 건물로, 도서 4천 600여권을 구비하고 있다.
1층에는 어린이열람실(15석, 도서 2천786권)과 안내실, 화장실을 갖췄다.
특히 도시철도 당리역에서 가깝고 낙동초등학교 뒤편 주택 밀집지역에 들어서 학생들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이용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구측은 설명했다.
당리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박주식 위원장은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이 이용하면서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공간”이라며 “운영위원회를 교육, 운영, 홍보 분야로 나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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