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방벤처센터, 2차 사업지원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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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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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소재 중소․벤처기업 국방산업 진입지원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지난 22일 구미국방벤처센터(센터장 김주석, 국방기술품질원 책임연구원)는 구미소재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출과 국방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 위치한 국방벤처센터에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6일 개소한 구미국방벤처센터는 개소당시 총 14개의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에 추가로 협약한 업체는 유도탄의 사파이어 돔을 개발코자하는 다이세라 등 6개 업체다.

김홍태 구미시 통상지원과장은 “구미시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 구미소재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구미국방벤처센터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방산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구미지역 중소․벤처 기업 가운데 국방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갖춘 업체를 선발해 협약을 맺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미시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재원 및 지역 산업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기품원은 협약업체에 대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방산시장 진출 지원 등 국방벤처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국방 과제 발굴, 국방 기술개발, 민군겸용기술 활성화, 국방관련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업체가 국방 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는 방산, IT 및 첨단소재 등 지역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ICT 융복합 기술개발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구미벤처센터는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국방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방 분야 기술저변이 확대되고 구미시의 산업역량 및 지역 국방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이후 14개 협약기업과 함께 방산업체, 국방과학연구소 및 각 군 본부 등과 기술교류회 등을 통해 발굴된 과제를 11개 업체에서 개발 중에 있으며, 3개 업체는 기업 특성에 맞는 개발과제를 발굴 중에 있다.

개발과제 중 5개 과제를 선정해 개발비를 지원하고 전문가를 통한 기술과 경영지원으로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국방산업의 참여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약기업을 모집(문의처 054-462-3802 구미국방벤처센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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