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아산시 농산물 유통에 큰 애착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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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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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현장 수시 방문 등 로컬푸드에 큰 애착

[사진=아산시 의회 제공]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의회 이기애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아산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유통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아산시 농산물 유통에 큰 애착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3일 아산시의회 제174회 정례회중 유통지원과 추경예산 심의시 ‘지금은 유통의 시대다. 가만히 앉아서는 안 되고 열심히 뛰어야 한다, 단순히 예산을 줄이고 여비도 한정된 예산을 세울 것이 아니라 충분히 확보해 선진유통현장 견학도 필요하다’고 했다.

포장재 하나하나에도 신경 써서 우리지역 농산물이 많이 팔려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우리 모두 열심히 뛰어야 한다며 농산물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로컬 푸드를 위해 직매장을 수시로 들려 유통실태를 파악하는데 아산시 농산물이 타 지역 농산물보다 뒤에 진열되어 있어 눈에 띄지 않아 우리시 농산물이 소외받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다. 우리 농산물이 앞에 진열되고 판매도 많이 될 수 있도록 유통지원과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의원은 농정과 추경 심사에서 ‘인주면 공세리 농산물 직거래현장을 두 차례 방문했는데 성지순례 하는 사람들이 직거래 장터를 많이 이용하는 것을 보고 가능성을 봤다. 판매자가 천막을 치고 접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불편할 수 있으니 현장을 나가서 편히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해 농업유통 각 분야의 현장을 확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기애 의원은 ‘외국에 나가서도 농산물 포장재 하나하나를 눈여겨본다.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더라도 유통에 문제가 있으면 부가가치가 떨어진다. 유통이야 말로 아산시 농업 발전에 큰 요소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났으며 특히 아산시 농업발전에 대한 제안을 많이 하고 있어 농촌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의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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