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프로골퍼인가, 걸그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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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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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장하나·김자영·김하늘·전인지·양수진·안신애·윤채영·김세영 등 KLPGA 홍보모델, ‘로고송 함께 부르기 캠페인’ 영상촬영에서 ‘끼’ 발현

국내 간판 여자프로골퍼들이 대회가 없는 틈을 타 KLPGA투어 로고송 캠페인 영상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전인지 김효주 김하늘 안신애 김자영2 윤채영 장하나 양수진 김세영. 홍보모델 가운데 허윤경은 허리부상으로 입원하는 바람에 촬영에서 빠졌다. 
                                                           [사진=KL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KLPGA) 제6대 홍보모델들이 KLPGA 전속 걸그룹으로 변신해 ‘로고송 함께 부르기 캠페인’ 영상을 촬영했다.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캠페인 영상 촬영에서 선수들은 가수로 변신해 로고송을 부르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이번주 KL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는 틈을 탔다.

장하나(비씨카드)는 “한 달전부터 로고송을 들으면서 오늘을 준비했다. 로고송이 귀에 잘 들어오고, 중독성이 있는 것같다. KLPGA의 많은 회원을 대표해 협회를 홍보할 수 있어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주(롯데)는 “로고송이 더 많이 알려져서 갤러리들도 따라부를 수 있게 되면 좋겠다. 로고송 홍보에 일조했다는 사실이 기쁘다. 골프만 하다가 색다른 경험을 해서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KLPGA는 골프 대중화와 올바른 골프문화 형성을 위한 세 편의 캠페인 중 제1편과 2편을 공개한 바 있다. ‘로고송 함께 부르기’는 캠페인 제3편이다.

로고송 함께 부르기 캠페인 영상은 이달 중 공개 예정이며 1,2편과 함께 매월 100회이상 SBS골프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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