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국가생산성대회’서 방산업계 최초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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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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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우 퍼스텍 대표[사진=퍼스텍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첨단방위산업체 퍼스텍(대표 전용우)은 3일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제3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방산업계 최초로 중견기업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1962년 제정된 정부포상 제도로서, 경영 혁신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퍼스텍은 방산품목에 대한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활동과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경영정보 파악, 연구개발(R&D) 확대 등 생산성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퍼스텍은 지난 2008년 금탑훈장을 시작으로, 2009년 동탑산업훈장, 2010년 인재개발부문 지식경제부장관상, 2011년 종합부문 국무총리 표창, 2013년 노사협력부문 특별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는 ”이번 수상은 연간 500건 이상의 현장 개선제안과 7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분임조 중심의 생산혁신활동 결과”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생산성혁신활동 및 R&D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갖춰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고, 국내방위산업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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