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BEST OF BEST 건축 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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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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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Best of best' 도시 건축물.[사진=부산시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시는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주관으로 계획된 여섯 번의 도시건축시민투어 중 세 번째로 진행되는 ‘부산의 BEST OF BEST 건축투어’를 9월 2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부산의 BEST OF BEST 건축투어’를 주제로 건축가와 시민이 함께 현대건축물을 탐방한다. 투어코스로 선정된 누리마루APEC하우스, 영화의 전당, 국립해양박물관, 아미산전망대 등이다.

이 모두는 부산다운건축상을 받은 검증된 좋은 건축물로 천혜의 푸른 바다와 강의 자연풍광이 조화롭게 묻어나는 아름다운 조형성의 멋진 자태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직접 설계를 한 전문가의 건축 이야기와 해설이 더해져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유익한 투어가 될 것이다.

투어는 9월 2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후문 앞에서 출발해 김두진 사장(㈜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과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탐방 후 점심식사를 한다. 이어서 조승구 교수(동명대 건축학과)와 영화의 전당을 둘러본다.

그리고 새로 개통된 부산항대교를 경유, 영도구 동삼동으로 이동해 정관택 소장(㈜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과 국립해양박물관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사하구 다대포로 이동 손숙희 대표(㈜수가디자인건축사사무소)와 함께 아미산 전망대와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의 낙조를 관람한 후 오후 6시 30분경 시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투어 일정이 마무리 된다.

참가자 모집은 9월 17일까지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다. 참가신청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biacf.or.kr)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신청서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biacf@naver.com)이나 팩스(744-7730)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가 원칙이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참가 경험이 있는 신청자보다 신규 신청자에게 참가기회가 우선 부여될 수 있으며, 다문화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계층은 무료 참여가능하다. 무료 참가기회는 선착순 10명에 한하며, 해당자는 신청서에 별도 표기해 대상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근거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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