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어민강사 영어교실은 동 주민센터를 활용, 배움의 기회를 잃기 쉬운 저소득층 자녀와 시민에게 원어민 강사의 생생한 영어교육을 제공하여 교육균등 실현과 사교육비 부담경감은 물론 영어권 국가의 문화도 배울수 있는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영어교육 사업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학습한 어학능력발휘 기회와 수강생·강사·학부모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발표회로 고양시 원어민강사 영어교실을 운영 중인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고양시 소개, 고양시 축제관련 영어스피치, 율동, 노래, 연극 공연 등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운영된 고양시 원어민강사 영어교실은 22개 동 주민센터(99개반)에서 주3회(월ㆍ수ㆍ금 50분) 또는 주2회(화ㆍ목 70분) 과정을 성인반 2개반, 초등학생 2~3개반으로 구성하여 초ㆍ중급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평생교육과 담당자는 “학습한 어학능력 발휘 기회를 통해 배움의 보람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한편, 영어표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수강생들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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