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금연 결심 돕는 ‘식후땡 탈출’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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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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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흡연 욕구를 억제하거나 몸 속에 쌓인 유해물질 제거에 도움을 주는 식품군과 건강보조제들로 구성된 ‘식후땡 탈출’ 기획전을 연말까지 상시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 대표상품으로 금년 첫 수확된 청도 햇복숭아는 4.5kg당 7800원~2만3800원까지 등급별로 구성돼 4000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쌀과 함께 섞어 먹을 수 있는 귀리 1kg을 3480원에 선보인다.

또 재래방식으로 구운 대천김을 1만1900원(6매*10봉)에, 현미∙메밀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녹차원 차 모음전도 4800원부터 준비돼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는다. 이 외에도 대용량 사탕 모음전, 고려은단 비타민C, 네츄럴라이즈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티몬은 기획전에 해당되는 금연 도움 식품들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담뱃값 인상 발표 1주 전 대비 약 30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코틴 중독이 흡연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는 만큼 니코틴 제거나 흡연으로 쌓인 유해물질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복숭아, 파래, 된장, 녹차, 등푸른 생선, 오이 등 식품류 매출은 540%성장했으며, 비타민, 오메가3, 밀크시슬 등 건강보조식품의 매출도 17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조아람 전공의는 “체내에 남아 있는 니코틴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면 흡연욕구를 줄일 수 있으며, 일주일에 3회 이상의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줘 금연에 더욱 효과적”이라며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의 중성을 강조했다.

신상엽 티켓몬스터 리빙1본부장은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발표로 금연을 결심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관련 기획전을 계획하게 됐다”며 “전자담배나 패치 등 금연 보조제 사용도 좋지만, 식품 섭취를 통해 건강한 금연 계획 하시고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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