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 '3차 길 위의 인문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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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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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길에서 제주의 역사를 캔다”

제남도서관(관장 김수범)은 문화체육관광부(인문정신문화과)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하는 올해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고, 독서문화를 진작시키며 문화․교육의 지속적 거점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의 역사와 문학·예술을 만날 수 있는 지역 중심 현장교육형 진행되고 있다.

지난 13일 3차 프로그램에는 강만익 강사의 ‘제주 馬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강연이 진행됐다.

또 강연 이후에는 남원읍 한남리 정씨열녀비, 의귀리 김만일 표석 및 생가터, 표선면 따라비오름, 조랑말 체험공원 등을 탐방했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책 속에 들어 있는 역사와 문화, 예술을 생생하게 살아 있는 현장 속에서 체험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었다” 며 “우리가 살고 있는 제주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새로 발견하면서 애향심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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