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난방비 의혹 제기' 김부선 경찰 출석 "난 가난한 소시민 지도층 몰염치"

난방비 의혹 제기 김부선[사진=YT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난방비 의혹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이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석해 "난 가난한 소시민이다. 지도층이 몰염치하다. 법적 대응은 원하지 않지만 난 피해자다. 가진 자들이 선행을 베풀었으면 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김부선은 자신의 아파트 반상회 도중 부녀회장과 말다툼을 벌이다 얼굴을 때린 혐의로 신고됐다. 하지만 김부선은 억울함을 드러내며 아파트 난방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 화제를 모았다.

서울시 관계자가 이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겨울 난방량이 0으로 측정된 사례가 300건이나 적발돼 김부선의 의혹 제기가 사실임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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