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9/24/20140924171337335610.jpg)
[사진=메이크샵]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쇼핑몰 이용 내역을 앱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됐다.
24일 메이크샵은 온라인 쇼핑주문 통합관리 앱인 '샵계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샵계부는 G마켓, 11번가, 쿠팡, 위메프 등의 대형 종합몰과 국내 전문몰의 주문 및 배송내역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샵계부에 등록돼 있지 않은 온라인몰이라도 '쇼핑몰 추가 기능'을 통해 원하는 쇼핑몰의 추가가 요청 가능하다.
쇼핑 추이를 살펴볼 수 있도록 △일자별∙쇼핑몰별 주문내역조회 △연∙월간 쇼핑 예산설정 △연∙월간 지출내역 △남은 예산 조회 등의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자의 합리적 쇼핑을 돕는다.
또 자주 가는 쇼핑몰을 따로 모아 관리하는 '쇼핑몰 관리' 기능과 주문 및 배송내역이 추가되거나 변경될 경우 알려주는 '푸시 알림' 기능도 더해 지출내역 확인 및 관리의 편의성도 높였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고객이 주문내역과 배송상태를 조회할 때마다 각기 다른 쇼핑몰에 접속해 로그인을 번복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샵계부가 주문내역 통합관리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계획적인 소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삽계부 모바일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 가능하다. 추후 IOS 버전도 출시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