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BMW코리아는 자사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From Idea to Startup’의 2차 심사인 ‘K-피치 콘테스트(K-Pitch Contest)’가 9월 24일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진행된 학생들의 사업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K-피치 콘테스트(K-Pitch Contest)'에는 2014년도 From Idea to Startup에 지원한 665팀의 1534명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40개의 팀 15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여러 우수한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사고 상황 및 캠핑 등에서 활용 가능한 다기능 망치와 자체 판단을 통해 가정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자동 쾌적화 시스템 등이 주목을 받았다고 BMW 미래재단은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10개팀 전원에게는 ‘전담 멘토링제’를 통해 한 달간 기술창업과 비즈니스/투자 분야 전담 멘토로부터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FROM IDEA TO STARTU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양대학교 글로벌 기업가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대학(원)생 대상의 창업 경진대회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첨단분야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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