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이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밀착행정을 펼치고자 24일 비래동을 시작으로 본격 민생탐방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민선6기 출범 시 약속한 통합과 섬김의 행정을 펼치고자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보고, 듣고, 해결하는 위민행정에 중점을 두고 현장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관행적 답습과 격식을 탈피해 의전을 간소화하는 등 외형적인 면보다 주민편의 향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현장방문은 월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이밖에도 각종 회의 및 행사 참석 시 또는 민원 접수 시에도 수시 현장행정을 추진해 주민과의 접촉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기된 불편사항과 민원 등은 가능한 즉시 개선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예산 및 상당한 시일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리카드를 작성해 해결될 때까지 수시 확인 및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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