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총장 홍성표) 영유아보육연수원과 영유아보육과가 소식지 ‘에듀케어 타임즈(Educare Times)’를 가을호로 창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덕대 영유아보육연수원과 영유아보육과는 부속 어린이집과 4개 수탁어린이집 등 산하 5개 어린이집과 소식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이 신문을 연 2회 발행 계획으로 창간한 것.
‘에듀케어 타임즈’는 영유아보육 관련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신문이어서 대외적으로도 영유아보육 분야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창간호는 타블로이드 판형에 16면으로 제작됐으며, 최근 수탁운영 받은 정부세종청사 3단계 어린이집(국세청) 선정 소식과 연령별 누리과정 중부권 집합연수 관련 내용 등을 1면 주요기사로 게재했다.
산하 5개 어린이집에서는 대덕대 영유아보육연수원이 주요 보육 콘텐츠로 활용하는 레지오 에밀리아 활동에 따른 원아들의 작품들을 주요 기사로 보도했다.
아울러 영유아보육연수원과 산하 5개 어린이집의 뿌리와 토대가 되는 영유아보육과의 학과활동으로 아이사랑 장학금 모금과 전달, 교구전시 활동, 재능나눔 활동 등을 소개하고, 최근 개최된 영유아보육연수원 워크숍 소식도 전했다.
장혜자 영유아보육과 교수는 “이 신문은 대덕대 보육인들의 소식과 정보를 나누는 뉴스레터이자 영유아보육연수원과 영유아보육과, 산하 어린이집의 역사를 기록하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며 “대덕대의 보육 노하우를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의 보육인들에게 공개하고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표 총장은 “대덕대는 한국보육진흥원의 연령별 누리과정 집합연수 위탁과 세종시 보육교직원 보수교육기관 선정, 정부세종청사 2개 어린이집 수탁운영 등의 성과를 통해 이제 전국적으로도 보육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며 “대덕대가 대한민국 선진보육을 이끌어가는 선구적 역할을 하는 데 에듀케어 타임즈가 중심적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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