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9/25/20140925002238143286.jpg)
지난해 문중 퍼레이드 장면[사진=중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에서 26~28일 열리는 ‘제6회 대전효문화축제’가 가족과 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가장 먼저, 효서당 & 효초리 체험은 옛 조상들의 배움터인 서당을 재연해 효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뿌리서당 운영된다. 김봉곤 훈장님이 만든 사랑의 효초리, 사자소학 교재를 서당교육 수료하는 관광객 50명에게 선착순 증정된다.
부모님 전상서 & 통곡(반성)의 벽 행사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손 편지, 추억의 2벌식 타자기로 부모님께 편지쓰기로 부모님께 직접 우편으로 발송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효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효 실천을 다짐하는 반성의 시간도 갖을 수 있다.
‘가족사랑 孝 세족식’은 올해는 전 국민으로 대상으로 300쌍의 참가자를 모집해 아로마오일(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제)이 들어 있는 물을 대야에 미리 준비하고, 팀별로 파트너의 발을 사랑과 정성으로 씻어주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환상의 LED 및 빛터널, 닥종이 공예전시체험, 가족사랑 효캠프, 족보열람 특별 체험전, 그때를 아십니까 추억의 박물관, 순금을 찾아라! 만성산 보물찾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다양하게 준비 됐다.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효의 향연을 통해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상의 뿌리와 지혜를 찾고 ‘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문중)행사, 전시 및 체험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전 국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전국 유일의 효 테마 뿌리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가족과 친구 모두 함께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가슴 속에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