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공화국 티몬, 생필품 41종 가격 서울 생활물가보다 평균 25%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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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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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한국물가협회가 매주 발표하는 ‘주간 생활물가’와 자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의 평균 가격을 비교했을 때 25% 저렴하며, 동일 제품군의 최저가 상품과 비교시 평균 38% 이상 저렴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물가협회는 기획재정부 허가를 취득, 지난 1973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전문가격조사 및 원가조사용역기관이다.

이번 비교조사는 한국물가협회가 주요 재래시장 및 대형할인마트의 가격 조사를 통해 이달 22일 발표한 서울시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류와 공산품 62개 품목 중 티몬에서 판매하고 있는 41개 상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공산품의 경우 서울 평균, 치약 2300원인데 반해 티몬에서 판매되는 치약의 평균가는 1132원 이었고, 샴푸는 개당 1만3000원 대비 티몬가 4187원, 주방세제 평균가 6500원 대비 티몬가 2837원 등 평균적으로 5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600g당 티몬가 1684원), 토마토(1kg 3980원), 고춧가루(1kg 2만2325원) 등 일부 농산물도 조사된 서울 평균 물가보다 48%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소셜커머스의 가격경쟁력을 증명했다.

티몬은 지금까지 경기불황에 따른 가계 소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필품끝장 세일전’을 기획하는 등 물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 같은 취지로 티몬은 식품, 육아, 생활용품 50여개를 선별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최저가 공화국’을 신규 오픈했다.

각 상품에는 개당, 리터당, Kg등 용량당 가격을 표기해 소비자들이 상품 가격을 한눈에 비교하고 구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로 보솜이 소프트파우더 기저귀(중형 40p*4개)를 42% 할인된 3만7000원에 판매하며 햅쌀 20kg을 4만2800원, 리큐 액체세제 2L 2팩을 6800원에, 신라면 5개 묶음을 2880원에 선보이고 있다.

티켓몬스터의 하성원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티몬은 유통의 핵심 경쟁력인 질 좋은 상품을 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어떤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가격 비교 등의 고민할 필요 없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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