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트레킹 단풍여행은 총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고속선 코비를 타고 일본으로 이동한다.
유후인, 벳부, 후쿠오카 등 북큐슈의 핵심 지역을 돌아보는 일정 중 하루는 오이타현 오쿠분코 올레 코스를 걸을 수 있다.
오쿠분고는 제주올레가 수출돼 개설된 큐슈 올레 코스 중 하나로, 500그루의 단풍나무가 있는 유자쿠 공원, 거대한 절벽에 자리한 후코지 절, 아소산의 분화로 만들어진 소가와 주상절리, 지금은 퇴락한 난공불락의 요새 오카 산성터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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