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갤럭시노트4'나 '아이폰6'가 출시되기 마지막 단계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터'라는 사람들의 최종 확인을 통하여 출시된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다.
비단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등의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IT 제품들은 모두 출시 마지막 단계에서 이들의 손을 거치게 된다.
'소프트웨어 테스터'란, 제품이 완성되고 출시되기 마지막 단계에서 해당 제품의 오류 및 개선 사항을 찾아내는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또한 해당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고 해당 업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다만 아직 국내에서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해당 시장에 비해 해당 인력을 교육할 수 있는 기관이나 자료들이 전무한 사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기업인인 최준현 몬스터테스트랩(www.monstertestlab.com) 대표가 발간한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 서적인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테스터가 되는 법(자유아카데미, 2014)’이 화제이다.
소프트웨어 품질사고가 연일 발생되고 있는 요즘, 소프트웨어 테스팅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소프트웨어 테스터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최근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좀 더 전문적이고, 좀더 실무적인 테스팅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테스팅에 대한 실무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이 책은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들을 기반으로 실무 테스트 기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특히 테스터로서 익혀야 하는 지식정보 및 기술정보를 담고 있어 테스터로써의 직업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8월 25일 첫 발간이 된 이 서적은 발매 이후로 4주 만에 교보문고 9월 23일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테스팅 검색어 부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그 이후로 9월 27일에는 예스24의 소프트웨어 테스팅 검색어 부분 인기도 1위를 기록했다.
저자인 최준현 대표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테스터를 확보하는 것이 테스팅 전문업체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들이 안고 있는 큰 어려움이다.” 이라고 밝히면서 “최근에 출시되는 많은 소프트웨어들이 복잡도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에 빠른 시장출시를 해야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소프트웨어 품질을 확보하는 것 역시 기업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역량 있는 소프트웨어 테스터를 보유하는 것이 점차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발전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몬스터테스트랩은 신생 Start Up으로써 다양한 소프트웨어 테스팅 컨설팅과 소프트웨어 테스팅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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