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환경안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총회세션(동북아 환경재난 대응과 지역협력) ▲분과세션 1(정치 및 환경) ▲분과세션 2(사회/문화 및 경제)로 나뉘어 동북아 환경재난을 예방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국제학술회의는 오전 9시 30분 개회하여 10시부터 12시까지 총회세션에서는 퐝 위(Fang Yu, CAEP), 다케히코 무라야마(Takehiko Murayama, 동경공업대학), 신창현(화학물질안전원), 추장민(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한·중·일 환경문제 전문학자들이 각각 ‘중국의 환경재난 실태와 긴급대책’, ‘일본의 환경재난 실태와 대책’, ‘한국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개선대책’ 및 ‘동북아 환경재난 실태와 지역협력’을 주제로 발표하고, 주재우(경희대), 원동욱(동아대), 시아오펑 쉬에(대련외국어대학), 마크 엘더(IGES)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동북아 환경재난의 실태와 안전관리대책, 그리고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진행되는 분과세션 1, 2에서는 정치 및 환경 분과세션과 사회·문화 및 경제 분과세션으로 나뉘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자유 주제로 모두 1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는 한․중․일 3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환경재난실태 및 대응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북아 환경재난 대응을 위한 지역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