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아프리카TV로부터 ‘테일즈런너’ 양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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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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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권혁빈)는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와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에서 개발한 캐주얼게임 ‘테일즈런너’의 영업양수와 관련 계약을 확정하고 향후 서비스 및 사업 부분을 주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발표한 양사간의 영업양수도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향후 아프리카TV가 보유하고 있던 ‘테일즈런너’의 온라인 및 모바일 버전과 관련 일체의 사업을 양수한다는 내용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측은 무엇보다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게임 서비스 제공과 불편함이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 이관과 유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향후 겨울 방학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재미와 즐길 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이관해 2015년 상반기부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자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테일즈런너’는 서비스 9년을 넘긴 인기 장수 게임으로 다양한 테마를 배경으로 한 온라인 액션 레시잉 게임이다. 최대 30명까지 함께 레이싱을 펼칠 수 있으며, 산수와 영어 등을 더한 다양한 게임모드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테일즈런너’를 ‘크로스파이어’에 이은 캐주얼 라인업으로 포함시켜 폭넓은 연령층의 유저풀을 형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테일즈런너’의 합류로 현재 2차 CBT를 준비중인 ‘아제라’와 MMORPG ‘프로젝트T’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라인업을 갖췄다는 평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선호 사업부장은 “캐주얼 라인업에 테일즈런너와 같이 인기리에 서비스되는 게임을추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게임이 원활하게 서비스될 수 있도록 아프리카TV와 협업에 충실해 유저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 편원진 경영기획본부장은 “아프리카TV는 향후 자사의 SNS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한 방송 서비스 강화와 함께 우수한 게임성을 지닌 모바일게임의 서비스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랜 기간 동안 테일즈런너를 즐겨 주신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양사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일즈런너’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tr.nopp.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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