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 방랑식객 해독 밥상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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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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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사진제공=SBS]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식사하셨어요’에서 이영자와 홍진경이 방랑식객 해독 밥상을 극찬했다.

2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식사하셨어요’ MC 이영자와 절친인 홍진경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식사하셨어요’ 방랑식객은 이영자와 홍진경 앞에서 여행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자연 양념들로 요리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식사하셨어요’ MC 이영자와 홍진경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당황했다.

홍진경은 제주도 바닷가와 들판 등을 돌아다니며 거침없이 채취하는 방랑식객의 모습에 “알고 하시는 거냐”라고 불신을 드러냈다.

귤, 엉겅퀴, 함초, 거북손 등을 채취한 방랑식객은 홍진경을 위한 해독 밥상을 내놓았고, 이를 맛본 이영자와 홍진경은 감탄했다. 홍진경은 “도사님 같다. 의심해서 죄송하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식사하셨어요’에서 이영자는 홍진경을 위해 수영장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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