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 벤처기업 (주)턴투 상주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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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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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에 117억 투자, 60여명 신규고용 창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3일 ㈜턴투 김영훈 대표이사와 상주시청에서 함창 제2농공단지 내 6,586㎡의 부지에 117억원 규모의 공장과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1년 설립된 ㈜턴투는 납축전지 성능복원과 수명연장기술을 기반으로 전력 저장장치와 무정전 비상전원장치 등의 생산․설치․유지에 있어 필수적인 장비와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적·환경적 이익을 동시 제공하는 세계 유일의 기술을 가진 벤처기업이다.

환경부장관이 인증하는 배터리 복원분야 녹색기술인증과 중소기업청의 복원배터리의 성능에 대한 제품성능 인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취득했고, 2012년 군사용 배터리 복원 사용에 대한 국방부 군사제안이 채택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고, 현재 미국, 스위스, 헝가리, 필리핀, 태국 등 5개국에 장비 및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턴투는 그동안 기술개발과 사업화 기반구축을 완료한 후 대량생산체계 구축이 용이한 사업장 부지를 찾던 중, 친환경정책과 지리적 요건을 갖춘 상주 함창 제2농공단지를 선택했다.

상주공장은 11월 착공해 내년 3월경 준공한 후, 하반기에는 서울 본사의 상주 이전을 목표로 2017년까지 117억원을 투자한다.

2015년부터는 상주공장에서 생산되는 복원장비 및 기술이 전군에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65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시장은 “물류교통의 중심으로 급부상하는 상주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며,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우량기업 유치와 입주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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