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면민 체육대회 성황리에 마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달 31일 북도면민 체육대회를 끝으로 7개면 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북도면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북도면민체육행사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한 김형도 옹진군의회의장, 인천시·옹진군의회 의원과 유관기관, 주민, 출향인사 등 약 5백여명이 참석하여 면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육행사에는 가을 추수를 마친 주민 대다수가 참여하여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면민 최대의 화합이 이루어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윤길 군수는 기념사에서“면민체육행사를 통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날려버리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면민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정이 넘치고 풍요로운 살기 좋은 옹진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덕적면민체육대회[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올해는 인천아시안게임이 인천에서 개최된 관계로 군민의 날 행사는 실내 행사로 검소하고 알차게 치루고, 각 면별로 주민화합 체육행사를 지난 9월 12일 백령면을 시작으로 덕적면-연평면-영흥면-자월면-대청면-북도면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