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설제, 전년 대비 제설기 판매량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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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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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설기’로 월동 준비하는 관공서 늘어

[사진=한국설제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11월 들어 기온이 내려가고,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관공서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제설기를 구입하는 등 월동 준비에 나섰다.

한국형 제설기 전문기업 한국설제에 따르면, 올해 제설기 판매대수는 지난해에 비해 약 50%이상 증가했다. 이유는 관공서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매년 정부와 관공서는 늘어나는 겨울철 적설량에 의한 사고와 교통 혼잡 등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면도로와 고속도로를 포함한 도로 제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전국의 관공서와 지자체는 벌써부터 제설장비 확보에 서두르고 있다.

또한, 눈을 치우는 데에 투여되는 인력과 시간이 절약되면서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점점 제설기를 이용한 제설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판매 증가와 관련해 한국설제 관계자는 “기존 제설 방식이 가진 인력과 노동력, 그리고 비용 낭비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자주식 제설기를 구입하려는 관공서의 문의가 늘었다”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염화칼슘 사용으로 인한 도로 부식 등 환경오염 걱정 없이 제설이 가능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설제는 사람이 기계에 탑승해 눈을 치우는 승용식 멀티 트랙터와 한 손으로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자주식 멀티 트랙터, 그리고 대량의 눈을 녹여 제거하는 융설 장비 라인 등의 총판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 환경과 용도에 맞는 경제적인 제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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