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텐센트와 라인 손잡고 ‘10X10X10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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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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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10일 자사와 세계적 인터넷 메신저 기업 텐센트와 라인으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10X10X10' 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33의 ‘10X10X10 프로젝트’는 10개 게임을 10개 국가에 성공시켜, 10개 개발사를 상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퍼블리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게임을 소싱하여 국내 성공뿐 아니라, 텐센트-라인의 파트너쉽으로 세계 시장에서 성공시키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개발사를 상장까지 이어지게 하는 선순환 프로젝트다.

4:33은 자체 개발작인 ‘활 for Kakao’는 물론 퍼블리싱 작품인 ‘수호지 for Kakao’, 그리고 올해 출시된 국내 RPG 중 최대 매출 실적을 올린 ‘블레이드 for Kakao’의 성공 경험을 살려 퍼블리셔로서 개발사의 성공을 돕는다.

텐센트와 라인의 대규모 투자금과 더불어 중국, 일본, 대만 및 동남아 시장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과 전 세계 지역을 커버하는 양사의 모바일 메신저 가입자 네트워크는 4:33과 개발사의 세계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태환 4:33 대표는 “텐센트-라인의 전략적 투자 결정으로 4:33은 중국과 전 세계 10억명 기반의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와 자본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10x10x10 즉, 1000가지의 가능성을 창조하여 국내 모바일게임 생태계를 더 활성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4:33은 텐센트와 라인 투자 계약으로 중국, 일본, 대만 및 동남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메신저 파트너들을 확보해 양사 10억 회원의 인프라를 보유함으로써, 세계시장 진출에 가장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블레이드 for Kakao’를 성공시키며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가진 전문 퍼블리셔로 평가 받고 있는 4:33은 11월 18일 콜라보레이션 두 번째 작품 ‘영웅 for Kakao’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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