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 코스닥시장서 거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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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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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케이사인(대표이사 최승락)은 스팩 합병을 마치고 11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케이비제2호스팩과의 합병 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케이사인은 DB암호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통합인증, PKI인증 등 보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작년 207억원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최근 3개년 매출 성장률이 약 29%에 달한다.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 약 133억원, 영업이익 약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5%, 29.0%씩 늘었다.

케이사인 관계자는 "개인정보 암호화 사업의 지속적인 실적 견인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시스템 계정 및 접근 통제 솔루션 등 신규 제품의 판매 증가 등이 실적 상승을 이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사인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13.42% 내린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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