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14일 국내 최초 '아리랑 예술가곡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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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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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리랑 한국예술가곡 대축제 공식포스터.[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전당)은 오는 14일 대극장에서 '2014 아리랑 한국예술가곡 대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로 아리랑 예술가곡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전당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인 '아리랑' 유네스코 2주년을 기념해 한국가곡연구소와 공동으로 축제를 마련했다. 아리랑이 세계적 보편성을 지닌 예술가곡 장르와 결합해 꾸미는 융합과 소통의 무대로, 아리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자 김성진이 이끄는 아리랑 오케스트라와 인간문화재 판소리 명창 안숙선과 소프라노 김영애, 박현주, 테너 신동원, 바리톤 나건용, 베이스 전승현 등 성악가들의 연주무대가 펼쳐진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8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다. 티켓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문의 의정부예술의전당(☎031-828-5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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